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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드클럽 SW교육기부단] 11회차 - 나만의 작품 만들기 (실습)

FATKITTY 2020. 7. 18. 11: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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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6월 20일 활동일지

● 봉사대상자 : 응봉초등학교 5학년 4반

● 활동시간 : 09:00 ~ 09:40

● 참석자 : 『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』 팀

● 활동/강의 내용 :

여태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을 진행했다.

실습에 대한 공지는 저번 시간에 했으며,

본인이 만들 작품에 대해 구상을 미리 해오라고 숙제를 내줬다.

수업시간에 배운 것들(우주탐험/과일팡팡/보트레이스/페인트박스)을 재구성하거나,

본인이 만들고 싶은 것 아무거나 자유롭게 만들어도 된다고 했다.

질문에 대해서는 간단한 힌트를 제공해주었고,

안 배운 내용에 대해 궁금해하면 알려주면서 같이 만들기도 하고,

너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복습시켜주며 도와줬다.

1. 오늘의 실습 내용,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

2. 약 35분간 자유롭게 만들기 실습 실시

3. 타종 후 종료, 각자 작품 제출

(제출된 작품들 - https://scratch.mit.edu/studios/17803722/)

 

활동 사진

오늘은 자유롭게 아무거나~!
다들 정말 열심히 만듦
다음주면 끝 ㅠ ㅠ

 

피드백

1. 학생들이 실습이 평가된다는 사실에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음.

▶ 마지막 실습은 학생들이 부담없이 자유롭게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채점을 하지 않음.

2. 많은 학생들이 배경 만들기, 스프라이트 꾸미기에만 너무 집중함.

▶ 남은 시간을 주기적으로 알려주면서, 꾸미기보다는 코드를 먼저 만들도록 지도함.

3. 결석을 자주 한 학생들이 힘들어함.

▶ 옆에서 아는데까지 해보도록 유도하고, 필요한 부분은 설명을 해주면서 실습을 도움.

 

개선해야 할 점

저번 실습시간과 비슷한 상황이었다.

학생들 모두가 정말 열심히 실습에 임했고, 질문도 많이 했다.

그 많은 질문들을 우리 팀원들 3명이서 다 받아주기에는 너무 바빴다.

'팀원이 정말 딱 한명만 더 있었으면...'

더군다나 이번 실습은 자유롭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니,

어떤 질문을 할지 예상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.

그걸 대비해서 우리끼리 복습도 많이 하고 수업에 들어갔지만도,

평소보다 학생 한명의 질문에 답해주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.

그 때문에 질문을 못 한 친구들이 몇명 있을거라고 예상한다.

학생들 한명 한명을 꼼꼼히, 천천히 다 봐줄 수 없었던게 끝까지 너무 아쉽다.

최선을 다 했지만, 학생들 인원수에 비해 우리 팀원 수가 부족했던 것 같다.

 

느낀점

마지막 실습이었다.

자유 주제로 아무거나 만들어보라고 하니까 학생들이 너무 좋아했다.

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기분도 좋아지고,

과연 애들이 뭘 만들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.

근데 한편으로는 좀 부담스럽기도 했다.

아무래도 자유롭게 만드는 거니까, 질문이 예상이 안 됐기 때문이다.

뭔가를 질문했는데 선생님이 대답을 잘 못 해주면 학생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...

복습을 열심히 하고 수업에 들어갔다.

다행히 학생들의 질문거리는 다 해결해 줄 수 있었다.

근데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온전히 다 만들기에는 40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다.

그리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기에 10주 수업은 어림도 없다.

아쉽다.

가르쳐 주고 싶은게 아직 많은데 다음주가 끝이라는 생각에 더 아쉬워졌다.

한두 달 정도 더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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